‘ML 눈앞’ 사사키, ‘어느 팀에 가도 당장 신인왕 후보’

‘ML 눈앞’ 사사키, ‘어느 팀에 가도 당장 신인왕 후보’

스포츠동아 2024-11-20 16:00:00 신고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폴 스킨스와 루이스 힐의 승리로 끝난 양대 리그 신인왕. 1년 뒤 2025년에는 누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까? 사사키 로키(23)가 벌써부터 언급되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2025년 양대 리그 신인왕 후보 3명씩, 총 6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우선 아메리칸리그에서는 2루수 크리스찬 캠벨(22), 외야수 제이슨 도밍게스(21), 선발투수 잭슨 조브(22)가 이름을 올렸다.

또 내셔널리그 후보로는 외야수 딜런 크루스(22), 선발투수 앤드류 페인터(21), 포수 달튼 러싱(23)이 후보에 올랐다. 모두 쟁쟁한 선수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한 명이 추가됐다. 아직 리그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2025년 메이저리그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일본 프로야구 출신의 사사키다.

이 매체는 사사키가 곧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시점은 2025년 1월 15일 이후.

이는 메이저리그의 국제 유망주 보너스 풀이 리셋되기 때문. 사사키가 조금이라도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사사키는 어느 팀과 계약 하더라도 당장 신인왕 후보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사사키가 단숨에 신인왕 후보에 오를 수 있다는 것.

일본 출신의 메이저리그 신인왕은 지금까지 총 4명 나왔다. 1995년 노모 히데오, 2000년 사사키 가즈히로, 2001년 스즈키 이치로, 2018년 오타니 쇼헤이.

사사키가 5번째 선수 후보라는 것. 최고 160km가 넘는 포심 패스트볼과 정상급 포크볼, 슬라이더를 보면 신인왕 후보로 평가되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데뷔 전부터 놀라운 평가를 받고 있는 사사키. 굵직한 자유계약(FA)시장 선수들이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2025년 1월 주인공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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