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마블의 미래" 케빈 파이기 사장, 한국 협업 예고 [엑's 현장]

"아시아=마블의 미래" 케빈 파이기 사장, 한국 협업 예고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4-11-20 15:41:23 신고



(엑스포츠뉴스 싱가포르, 윤현지 기자)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가 2025년 신작의 기대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오후(현지 시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가 개최됐다. 현장에서 디즈니는 전 세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개봉 예정작의 선공개 및 독점 영상을 아태지역 최초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마블 스튜디오는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썬더볼츠*'를 소개했다. 이어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Kevin Feige)가 대형 화면에 깜짝 등장해 마블에 대한 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케빈 파이기는 "'썬더볼츠*'의 별표는 공개가 영화 내에서 될 것"이라며 "마블의 기본 정신이다. 여러 가지 장소, 프랜차이즈에서 등장한 인물을 한 곳에 모아놓는 것이 모험이다. 그간 훌륭한 캐릭터들이 많았다. '썬더볼츠'는 너무나도 재밌는 집단이다"라고 '썬더볼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데드풀과 울버린'이 2024년 R18(청소년관람불가)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케빈 파이기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청불 영화를 디즈니에 가져오고 흥행한 것에 기쁘다. 사랑과 유머가 넘쳤다"라며 "대본보다도 시작할 때부터 처음으로 울버린을 노란 옷을 입히는 것에 설렜고, 마스크를 내렸을 때 소름이 돋았다. 25년이 걸렸다"며 인상 깊은 장면에 대해 꼽았다.

또 수많은 2025년 마블 라인업 중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마침내 첫 번째 가족을 MCU에 가져오게 됐다. '어벤져스' 시리즈와도 이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 대해서는 "10년 전 '캡틴 아메리카'의 아주 현실적이고 생생하고 차가운 느낌이 난다"라며 "레드헐크가 나오는 것도 맞고, 이에 맞서 캡틴 아메리카가 잘 해낼 것이다. 와칸다에서 만든 새로운 수트가 있다. 날개가 있기 때문에 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마블의 미래에 대해 "아시아로 생각해 보면 마블 전체의 미래이다. 애니메이션에서 훌륭한 작품이 나올 것이며 일본, 한국에서 작업할 것"라며 "디즈니파크 팬들이 많을텐데 최고로 좋은 디즈니파크가 아시아에 있다"며 "도쿄 디즈니랜드에도 새로 준비된 것이 있고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이, 싱가포르에는 디즈니 어드벤처가 생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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