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회원들이 5년째 영남대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19일 영남대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뜻을 같이하는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원들은 전날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의 기부는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누적 기부액은 7500만 원을 넘어섰다.
오준 엄마팬클럽 회장은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해 뜻깊은 선물을 준비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전국 각지의 많은 팬들에게 전해져 참여자가 늘고 있다. 앞으로도 이찬원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남대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측은 '이찬원 엄마팬클럽'의 장학금에 '이찬원 장학기금'이라는 이름을 붙여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11월 23,24일 광주, 12월 13,14,15일 서울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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