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소방서는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의 신속 출입을 위해 프리패스 카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리패스 카드란 RFID(무선인식) 기술이 장착된 카드로, 긴급 출동 시 경비원이나 아파트 구성원을 호출하지 않고도 공동 주택 출입이 가능하다.
이번 달 중 일부 아파트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내년 3월에는 속초지역 전체 아파트로 확대할 방침이다.
소방서는 프리패스 카드 도입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석 속초소방서장은 "소방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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