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가 여행권에 속아 한국에 오게 된 경험을 밝혔다.
20일 tvN '유퀴즈 온더 블럭'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이탈리안 셰프 파브리, 처음 한국 오던 날 공항에서 마주한 의문의 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파브리는 "한식 대회에 출전했는데 이겼다"며 2016년 밀라노에서 개최된 한식 컨테스트에서 1등을 했음을 밝혔다.
유재석은 "1등 상품이 한국 2주 여행권이었다더라"고 짚었고 조세호는 "이건 한국에 올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라고 감탄을 표했다.
"뭔가 파브리를 한국으로 이끄는 거 같다. 그래서 여행권으로 한국에 왔냐"고 묻는 유재석에 파브리는 "너무 기뻤다. 도착하자마자 인천공항 게이트가 열렸는데, 가자마자 카메라 두 대가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국에서 반기는 의문의 카메라에 두 MC가 의문을 표하자 파브리는 "알고보니 KBS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거였다. 진짜 여행, 개인 여행이 아니었다. 정말 깜짝 놀랐다"며 반전 사연을 고백했다.
파브리는 "(방송하는 걸) 하나도 몰랐다. 서울에서 구경하고 싶던 거 다 계획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공항에서 2주일 간 전주에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죄송하다. 지금 바로 전주로 내려가야 해요"라며 자신이 계획해둔 것들을 그 자리에서 취소하던 당시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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