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의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가 런칭 5년 만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화포레나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에서 TOP7에 선정되며 브랜드 입지가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한화포레나는 2019년 런칭 이후 서울, 수도권 및 주요 대도시에서 분양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였다.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한다. 이는 한화 건설부문의 주거 철학을 반영한 이름으로, 사람과 공간을 연결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구축하기 위해 심볼 마크를 배제한 워드마크 형태의 브랜드를 도입했다. 이러한 디자인 전략은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며 확장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다른 주거 브랜드들도 이와 유사한 방향으로 리뉴얼을 진행하며, 한화포레나가 아파트 브랜드 2.0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화포레나는 주거 공간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상품 개발에서 차별화를 추구해 왔다. 한화포레나의 외관 디자인은 '포레나 익스테리어'라는 이름으로, 아파트 출입구에서부터 필로티, 색채 및 패턴까지 통일된 철학을 반영한다.
이런 외관은 멀리서도 한눈에 한화포레나 아파트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설계돼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 브랜드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차별화된 특화 상품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국내 최초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인 '포레나 EV에어스테이션'이 있다. 이 시스템은 천장에서 충전 커넥터가 내려오는 방식으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나의 충전기로 최대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해 경제성과 편리성을 모두 충족시켰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포항 단지에 EV에어스테이션 20대를 설치했으며 향후 다른 단지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와 반려동물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대한민국의 반려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이러한 설계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 주민들의 소통 공간인 '포레나 카페 브리즈', 창의적인 놀이 공간인 '포레나 메리 키즈 그라운드'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포레나는 스마트 기술과의 연동도 강화하고 있다.
입주민들이 안면인식으로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는 '스마트 안면인식 로비폰'이 그 예다. 이 시스템은 위변조 방지 기술을 탑재해 보안성을 높였으며, 휠체어 사용자나 어린이를 고려한 범용적 디자인으로 향후 분양되는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입주민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디자인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그 결과,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2024년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 이 보안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능과 보행자를 위한 눈부심 방지 디자인을 결합해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한화포레나는 이러한 디자인 성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어워드' 등에서도 수상 기록을 남기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올해 안산, 광주, 충주 등 여러 지역에 분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한화포레나가 최근 5년간 공급한 세대는 누적 4만 8000세대다.
한화포레나는 앞으로도 이러한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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