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모습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동구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구청 중·대회의실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와 내년도 주요업무 역점사업을 제시하는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한 주요 현안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행정력을 집중할 96개 역점사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고회에서는 실·국·소장의 2025년 역점과제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장이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성과를 가시화 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예산 확보 등 실행 방안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 ▲저출생·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맞춤형 정책추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인프라 확충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추진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등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내년도는 본격적인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하는 만큼, 주요 현안 사업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점검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교육‧보육, 문화‧예술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와 도시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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