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시장이 11월 20일 ‘11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20일 ‘움직이는 의정부, 올라운드(All-round) 시민체킹’이란 주제로 ‘11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티타임에는 시장, 부시장, 동장단, 관련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15개 동이 제안한 정책 등을 ▲함께 즐기고 머물고 싶은 의정부 ▲취약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부 ▲걷고 싶은 도시환경 의정부 ▲현장 중심의 시민안전 의정부란 소주제로 나눠 다뤘다.
구체적으로 ▲함께 즐기고 머물고 싶은 의정부를 위해 호원1동이 ‘의정부의 입구, 다락원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제안’ 등 3건의 정책을 ▲취약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부를 위해 의정부2동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에 대한 안전지원 방안’ 등 3건의 정책을 ▲걷고 싶은 도시환경 의정부를 위해 호원2동이 ‘신흥로119번길 일대 도시미관 개선’ 등 3건을 ▲현장 중심의 시민안전 의정부를 위해 의정부1동이 ‘제설취약구간 미끄럼 방지 시설물 설치’ 등 6건을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겨울철 자연재난과 관련한 사전 대응 체계 점검과 제설, 보행 등 현장 중심의 제안이 많아 시민의 안전을 고려한 동장단의 세심함이 엿보였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화제를 다루는 쟁점(이슈)‧논평(리뷰) 순서로,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를 참고해 제작한 ‘흑백페스타, 2024 의정부 가을 축제’란 제목의 영상을 시청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 열린 장암메밀꽃마을축제, 동오마실런&동오마실페스타, 블랙뮤직페스티벌, 호원가을빛축제, 부대찌개축제 등 5개의 대표 축제에 대한 평가들을 돌아보며 내년 축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각 동의 제안들은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들을 고민한 흔적이 많았다”며, “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장들이 이 같은 현장의 고민을 함께 하며 해결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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