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선포식’에 참석해 공공배달앱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를 강조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착한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라며, “공공배달앱은 단순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상공인에게는 저렴한 수수료로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제공하는 착한 플랫폼이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공공배달앱이 소상공이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 많은 이들의 협력으로 착한 소비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동선언문 낭독을 통해 고은정 위원장은 “디지털 경제의 급속한 성장 속에서 더욱 공정하고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공공배달앱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협력하여 밝은 지역경제의 미래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선포식이 경기도의 소상공인 과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선포식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주최했으며, 경기도 고영인 경제부지사, 소비자 및 소상공인연합회, 공공배달앱 가명점주, 배달라이더 단체, 제휴민간 배달앱사, 광주광역시 공공배달앱 확산 시민운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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