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전현무의 47세 생일을 맞아 잔칫상을 차린 사람은? 바로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다. 식당에 잠깐 들르라고 하더니 중국집 상다리 부러지게 한식 생일상을 준비한 것. 병어조림을 발라 밥에 얹어주는 다정한 모습에 기안84는 둘 사이를 의심했지만, 정지선은 아들 둔 기혼자.
외동인 전현무에게 정지선은 현실 남매 케미 제대로인 츤데레 동생 같다고. 전현무의 생일상을 차려준 스타 셰프는 또 있다, 바로 최현석 셰프. 전현무는 최현석의 요리 사진을 게시하며 “이번엔 마늘을 넣었다”, “마늘만 넣었다면 볼 수 있었던 두부 요리” 등으로 백수저 요리사의 흑역사를 건드리며 웃음을 줬다.
BTS 진의 요리 자문위원은? 바로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다. 지난해 1월, 입대를 일주일 앞두고 ‘백종원 시장이 되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살롱드립’에 출연해 백종원과 친해진 계기로 백종원이 출연했던 방탄소년단 오리지널 콘텐츠 ‘달려라 방탄’을 꼽기도 했다.
진이 백종원에게 삼촌네 농장 딸기를 선물했더니 “뭐가 먹고 싶냐”며 집으로 초대를 해주었다는 것. 이후 ‘취중 진담’에서 백종원과 전통주를 만드는가 하면 ‘대한민국 명주대상’ 특별심사위원으로도 참석했다. 최근엔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보며 동파육을 만들었는데, 백종원의 요리 팁은 그냥 “오래 끓여”였다며, “백종원 선생님이 요리를 잘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의외의 공통분모는 게임. 남는 시간을 게임에 쏟는 진보다 백종원이 늘 레벨이 높은 게 신기하다고 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중식 셰프 임태훈. 최근 성시경 유튜브 촬영에 초대받아, 성시경이 요리한 중국 요리 ‘홍소육’을 맛봤다. 그의 식당 〈도량〉은 지난해 12월 성시경의 ‘먹을 텐데’ 서촌 편에 소개되기도 했다. 당시 성시경은 최근에 먹은 동파육 중 이곳 동파육이 가장 맛있었다고 극찬했다. 임태훈 셰프는 이날 성시경에게 ‘식당을 차려도 되겠다’면서, 그의 요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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