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준호의 아들 정우가 일본 요부코 시장에서 큰 손으로 활약하며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준호의 아들 정우가 직진 본능을 발휘하며 시장 큰 손으로 등극한다.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와 왕할머니, 할아버지까지 4대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난 가운데 정우가 해외에서 직진 본능을 폭발시키며 쇼핑 삼매경에 빠진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정우는 일본에서도 날다람쥐처럼 요부코 시장을 종횡무진한다. 정우는 오직 눈빛만으로 멸치 시식을 얻어내고, 멸치 한 주먹을 바로 입에 넣으며 먹깨비다운 먹방을 보여줘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한다.
이어 다음 목표물을 물색하던 정우는 과감하게 생선포까지 움켜쥔 채 쇼핑 삼매경에 빠지며 시장 큰 손으로 등극한다고.
이를 본 아빠 김준호는 “정우는 어디서도 잘 살 것 같다”라며 상대방을 무장 해제시키는 미소와 낯가림 없는 매력으로 시장 인심을 꽉 사로잡은 정우를 흐뭇하게 바라본다고. 한편 김준호는 시장에서 흥정하던 중 사장님에게 “두유 노 지우히메?”라며 MC 최지우를 소환했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지난 10월, 10년 간의 펜싱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식 은퇴한 김준호를 위해 가족이 깜짝 파티를 연다. 할아버지는 직접 대형 현수막을 제작해 은퇴식에 불참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왕할머니는 83세에 첫 해외여행을 보내준 손자에게 진심이 담긴 눈물의 손 편지를 건네 김준호를 감동하게 했다는 후문.
이에 훈훈한 미소를 선사할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와 왕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한 4대 일본 여행 2일 차가 담길 ‘슈돌’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 2TV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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