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군수사, 수협중앙회 쿠킹클래스…수산물 선호도 향상하고 이해도 높여

해군군수사, 수협중앙회 쿠킹클래스…수산물 선호도 향상하고 이해도 높여

코리아이글뉴스 2024-11-20 13:56:36 신고

지난 19일 교육사 기술행정학교에서 시행한 수협중앙회 쿠킹클래스에서 재진지역 조리병들이 실습 조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지난 19일 교육사 기술행정학교에서 시행한 수협중앙회 쿠킹클래스에서 재진지역 조리병들이 실습 조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군수사령부(사령관 안상민)가 지난 19일 교육사 기술행정학교에서 조리 실무를 담당하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2024년 수산물 소비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군 급식 수산물 선호도를 향상하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수협중앙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육사 기술행정학교 조리실습병사 등 30명이 참석하여 단체급식 조리기법 및 실습메뉴 레시피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아귀순살튀김을 포함한 6개 메뉴를 주제로 실습을 진행하고 지도를 받으며 다양한 조리기법을 익히고 수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지난 19일 교육사 기술행정학교에서 시행한 수협중앙회 쿠킹클래스에서 재진지역 조리병들이 단체급식 조리기법을 교육받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지난 19일 교육사 기술행정학교에서 시행한 수협중앙회 쿠킹클래스에서 재진지역 조리병들이 단체급식 조리기법을 교육받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정명윤 조리실습병(이병)은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하듯, 수산물을 지배해 군 급식을 선도하는 최고의 조리병이 되겠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쿠킹클래스 진행을 담당한 급양대대 민동민 팀장(대위)은 “앞으로도 꾸준한 조리 교육과 개발을 통해 풍부한 급식을 제공하며 장병들의 복무 자긍심과 전투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수사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군 장병 식생활 교육을 이어 실시하며 건전한 식생활 확산을 통한 장병 전투력 향상의 노력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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