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박보영·김다미·손석구·김혜수, 싱가포르 뜬다…'디즈니: 스타의 밤' 참석

김수현·박보영·김다미·손석구·김혜수, 싱가포르 뜬다…'디즈니: 스타의 밤' 참석

뉴스컬처 2024-11-20 13:16:28 신고

배우 김수현, 박보영, 김혜수. 사진=골드메달리스트, BH엔터테인먼트, 호두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수현, 박보영, 김혜수. 사진=골드메달리스트, BH엔터테인먼트, 호두유엔터테인먼트

[싱가포르=노규민 기자] 국내 톱스타들이 싱가포르에 뜬다. '디즈니: 스타의 밤'에 참석한다.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가 열린다. 내년부터 공개 될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전셰계 500여 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들(한국, 싱가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호주 등 아태지역 12개국)이 참석한다.

사진='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
사진='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
사진=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
사진=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

개최 첫날인 20일에는 디즈니,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루카스필름, 마블 스튜디오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디즈니 산하 스튜디오들의 극장 개봉 및 스트리밍 라인업을 소개하며 독보적인 창의성과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이날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Kevin Feige)가 대형 화면에 깜짝 등장했으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주연 배우 안소니 마키(Anthony Mackie)가 무대에 직접 올라 열기를 더했다.

특히, 디즈니는 전 세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개봉 예정작의 선공개 및 독점 영상을 아태지역 최초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파사: 라이온 킹' '백설공주'와 '모아나2' 등의 OST를 비롯해 '트론: 아레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주토피아 2', 픽사의 '호퍼스'와 '드림 프로덕션', 루카스필름의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마블 텔레비전의 '데어데블: 본 어게인', 마블 스튜디오의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등 다양한 작품들의 예고편과 스틸이 공개됐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디즈니는 우수한 창의성과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다양한 방식과 접점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영화, TV, 스트리밍 영역에서 저희의 글로벌과 로컬 제작사들이 보여준 뛰어난 역량과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디즈니의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를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부터 영화, 게임, 소비재, 도서, 공연, 음악, 테마파크까지, 디즈니는 매일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이야기와 세계를 전달하며 세대를 넘어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첫 날 쇼케이스 이후에는 '디즈니: 스타의 밤(Disney Presents: A Night Of Stars)’ 팬 이벤트가 개최, 아태지역의 팬들에게 디즈니의 스토리와 함께 출연진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안소니 마키를 비롯해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조명가게'의 주지훈과 박보영, '트리거'의 김혜수와 정성일, '하이퍼나이프'의 박은빈과 설경구, '넉오프'의 김수현과 조보아, '나인 퍼즐'의 김다미와 손석구, '파인: 촌뜨기들'의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등 한국의 대표적인 배우들이 팬 이벤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화제를 모은 디즈니+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간니발(Gannibal)'의 야기라 유야와 카사마츠 쇼도 함께한다.

한편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는 이어 21일, 디즈니 일반 엔터테인먼트(Disney General Entertainment)와 한국 및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며 행사의 열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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