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현, 원곡자도 놀란 '보릿고개'...한이 제대로('미스쓰리랑')

[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미스쓰리랑' 배아현이 '정통 강자'의 활약을 이어간다.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태클을 걸지 마' 특집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트롯계 대부 진성이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 홍자, 안성훈, 박군, 이수연, 카피추까지 쟁쟁한 진성 트롯 문파와 대적하게 된 TOP7은 진성의 숱한 명곡들로 진검승부에 나설 예정이다.

배아현. 사진=미스쓰리랑

먼저 진성의 '보릿고개'를 선곡한 선(善) 배아현은 원곡의 감성을 완벽히 살린 무대로 현장을 압도한다. 배아현의 대결 상대로 나선 박군은 "목소리에 한이 담겼는데 이걸 어떻게 이기냐"며 두손 두발 다 들고 말았다는데. 정통 장인 배아현표 '보릿고개'에 출연진 모두가 입을 모아 극찬했다고.

꿀 보이스 미스김은 '내가 바보야'로 역대급 관객 반응을 이끌어낸다. 특히 원곡자 진성도 미스김의 가창에 대해 "정말 살아있는 소리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 진성을 감동하게 한 미스김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미스김. 사진=미스쓰리랑

나영. 사진=미스쓰리랑

진성. 사진=미스쓰리랑

끼쟁이 나영은 이날 특집에 가장 걸맞은 무대,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를 선보인다. 듣기만 해도 떼창이 자동 재생되는 나영의 무대가 시청자들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 밖에도 TOP7이 재해석한 진성의 명곡 무대들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TV CHOSUN '미스쓰리랑 - 태클을 걸지 마' 특집은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창열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