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남해 상생발전 교류행사<제공=하동군> |
양 지역의 지속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하승철 하동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양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환영사, 답사, 축사, 협의회에 이어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하승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함께 협력해 왔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장충남 군수는 "양 지역이 가진 장점을 결합해 문화·관광 자원을 활성화하고 현안을 해결하자"고 화답했다.
두 군은 2016년 첫 교류 이후 매년 번갈아 가며 협력을 이어왔다.
문화·관광 활성화 외에도 폐기물 소각시설, 바이오 가스화시설 조성,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 등 주요 현안 협력도 지속 중이다.
양 지역 관계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