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산불진화대 발대식

함안군, 산불진화대 발대식 개최<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지난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추기 및 2025년 춘기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산불감시인력과 관계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산불조심기간(11월 1일~5월 15일)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불전문진화대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15일 경남도 주최 '2024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대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함안군은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산불전문진화대원 37명과 10개 읍면에 산불감시원 88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책임 구역에서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활동을 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출동해 초동 진화를 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을 격려하며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