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은 밤낮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정성스러운 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 사회봉사 단체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광자 단장은 “김장철이라 김장 김치와 더불어 다양한 반찬을 준비해 보았다.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에 따뜻한 식사로 온기가 전해지시길 바란다.”라고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늘 정성스러운 반찬 봉사에 감사드린다. 푸짐하게 차려진 반찬들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어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음식을 전달받으신 한 어르신께서는 “사 먹는 음식은 간이 너무 강해서 먹기 힘든데 집 반찬을 지원해 주어 입맛에 딱이다. 맛있게 먹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손맛1004봉사단의 반찬 나눔 행사는 아침저녁으로 커진 일교차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 대상으로 진행하여 봉사단의 온정까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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