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경기도 예산 사적 유용’ 이재명 기소… 野 “검찰 독재 정권의 집착과 광기 어린 정치 보복”

檢 ‘경기도 예산 사적 유용’ 이재명 기소… 野 “검찰 독재 정권의 집착과 광기 어린 정치 보복”

폴리뉴스 2024-11-20 12:05:01 신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대표. [사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대표. [사진= 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다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검찰이 ‘경기도 예산 사적 유용 의혹’으로 이재명 대표를 기소한 것에 대해 “검찰 독재 정권의 집착과 광기가 어린 정치 보복”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과거 대선 당시 정치 보복 기준으로 ‘누구를 딱 찝어놓고 그 사람 주변을 1년 12달 다 뒤져서 찾는다고 하면 그건 정치 보복이죠’ 라고 말했다”며 “윤 대통령 기준에 완전히 부합하는 정치 보복 기준으로 검찰이 3년 내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에 기소한 사건은 경찰이 대대적으로 수사하고 무혐의 종결 처분한 사건”이라며 “정치 검찰이 막가파식 정치 보복으로 법치를 훼손하고 사법 정의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게 “양심 불량의 힘”이라며 “야당 대표를 공격하고 비난한다고 김건희 여사 범죄 의혹이 사라지지 않는다. 김건희 여사 특검을 하라는 목소리만 더욱 커질 뿐”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최고위원도 검찰에 대해 “돌팔이 주술 카르텔의 개인 정치 검찰은 칼로 찌른 상처를 면도날로 그으며 증거는 없지만 주문한다는 서초동 양아치들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반드시 주술 카르텔 정권을 교체하겠다”고 덧붙이며 단일대오를 굳히는 모습을 보였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