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HMM이 ESG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최종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설립 이후 국내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수준을 평가해온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이다.
평가는 1년에 2회 실시되며,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연결 자산 규모 2조원), 중견기업(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중소기업(5000억원 미만)으로 구분해 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HMM은 운송 섹터 내에서 사회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섹터 평균 대비 30% 이상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영역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인적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고객 관리 등 전반적인 사회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HMM의 ESG 경영 성과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도 5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ESG 이행 능력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특히 ESG 평가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화주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HMM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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