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가 내년 2월 28일 첫 솔로 정규 앨범 '얼터 에고(ALTER EGO)'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싱글 '라리사'와 '머니'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리사는 이후 꾸준히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6월 발표한 '록스타'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70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스페인 출신의 글로벌 팝스타 로살리아와 협업한 '뉴 우먼' 또한 '핫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MTV 유럽 뮤직 어워즈 2024'에서 '뉴 우먼'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과 비기스트 팬스를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빌보드의 첫 글로벌 커버 스타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 중 솔로로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로제에 이어 리사가 두 번째다. 로제는 오는 12월 정규 1집 '로지'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리사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얼터 에고'를 통해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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