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공이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20일 오전 출근길 일부 열차가 평소보다 5분에서 10분 정도 지연됐다. 서교공 노조는 ▲구조조정 철회 ▲안전인력 확충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임금 삭감 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노조가 지난 15∼18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약 71%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우선 20일부터 준법 운행, 법과 사규에 정한 2인1조 작업 준수, 규정에 정한 점검 외 작업 거부 등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도 다음달 초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해 수도권 교통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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