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4 시즌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팀은 2024 TCR 이탈리아 출전 2년 만에 팀 시즌 종합 2위를 해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박준성은 노련한 드라이빙 스킬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5위(272점)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함께 출전한 박준의도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7위(184점)를 해 팀의 종합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박준의는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인 2024 현대 N 페스티벌 (eN1) 아이오닉5 N컵에서 시즌 종합 포인트 196점을 기록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2년 (N1) 아반떼 N컵에 이어 이번 (eN1) 아이오닉5 N컵에서도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단기간에 유럽 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레이스 노하우와 뛰어난 조직력, 지난해 출전 대회에서의 데이터 분석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층 발전된 전략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올 한 해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였으며, 국내 드라이버의 국제적 경쟁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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