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오는 23일 강천산군립공원에서 제1회 전국 동호인 등산대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산악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는 등산을 통해 지역 자연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단풍이 절정에 이른 강천산은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된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등산 문화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순창을 알리는 다양한 스포츠 문화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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