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주 "눈물난다" VS 안성훈 "풍기문란죄"...다시 맞붙은 미스트롯-미스터트롯('미스쓰리랑')

정서주 "눈물난다" VS 안성훈 "풍기문란죄"...다시 맞붙은 미스트롯-미스터트롯('미스쓰리랑')

뉴스컬처 2024-11-20 08:47:12 신고

[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미스쓰리랑' 정서주와 안성훈이 다시 맞붙는다.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태클을 걸지 마' 특집을 꾸며진다. 트롯계 대부 진성을 필두로 곰탕 보이스 홍자, 안경 미남 안성훈, 트롯 특전사 박군, 트롯 미소천사 이수연, 창작의 신 카피추 등 최강 진성 문파 식구들이 출격해 TOP7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앞선 김연자 문파와의 대결에서 쓰디쓴 패배를 맛본 TOP7이 진성 문파를 꺾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서주. 사진=미스쓰리랑
정서주. 사진=미스쓰리랑
안성훈. 사진=미스쓰리랑
안성훈. 사진=미스쓰리랑
진성. 사진=미스쓰리랑
진성. 사진=미스쓰리랑

이날 '미스트롯3' 진(眞) 정서주와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의 리벤지 메치가 성사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두 사람의 전적은 1대0으로 안성훈이 한발 앞선 상황. 정서주는 "여기는 제 홈그라운드이기 때문에 오늘은 제가 100점을 받아 보겠다"라며 야심 찬 포부를 밝힌다. 두 번째 '진진 대첩'에 양 팀의 응원전도 극으로 치달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선공에 나선 정서주는 진성의 '그 이름 어머니'로 뜨거운 울림을 안긴다. 이에 원곡자 진성도 울컥해 "서주 양의 표현력에 새삼 또 감탄한다. 어른으로서 눈물을 보일 수는 없지만 가슴 속에서는 이슬이 내리고 있다"며 뜻깊은 감상을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객석 곳곳에서는 오열하는 관객들이 등장했다는데. 또 한 편의 감동 드라마가 쓰인 가운데, 정서주의 복수혈전이 성공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열띤 분위기 속 무대에 오른 안성훈은 누나팬을 저격한 'NEW 플러팅' 기술을 선보여 녹화장을 초토화한다. 이를 목격한 진성은 급기야 "이건 풍기문란죄"라며 당혹감을 내비쳤다는데.

트롯 대부 진성마저 등 돌리게 한 안성훈의 플러팅은 20일 저녁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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