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전 남편인 이찬오 셰프를 언급해 언급으로 그의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새롬은 2024년 11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자신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새롬은 2015년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상대도 유명인이고 그분도 재혼 후 잘 지낸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지키고 싶은 마음이다. 배려하고 싶어서 굳이 (이혼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 민폐 끼칠까봐"라는 말로 그간 이혼 얘기를 하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이찬오가 재혼을 했다는 것인데 이찬오가 이혼 후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기에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 재혼 사실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찬오는 김새롬과 이혼 2년 만인 2019년 연상의 국내 유명 기업 임직원과 웨딩마치를 울렸고 2020년 재혼 소식을 알린 그는 한 매체를 통해 2017년부터 알고 지냈으며, 2019년 가족과 친지만 초대해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제 인생이 태풍 한 가운데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난관이 있었는데 아내가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지금도 내 인생의 큰 버팀목"이라면서 "나쁜 일에 휘말리기도 했던 나를 차분한 성격으로 이끌어주고 있다"고 아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재혼 소식을 알린 해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이찬오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을 찾아 그와 인증샷을 남기면서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이찬오는 현재도 양재천 인근에서 해당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상황입니다.
동영상때문인가 폭행때문인가 김새롬 이찬오 이혼 사유 재조명
한편 김새롬의 이찬오 언급으로 과거 방영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이찬오 셰프와 김새롬의 이혼 사유에 대해 방송된 내용이 재조명됐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MC 이상민은 "최근까지 김새롬과 함께 방송했는데 늘 보면 굉장히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거 좋아하더라. 결혼했지만 소녀 같은 감성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저는 굉장히 보기 좋았는데 안 좋은 소식 듣고 나서 안타깝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한 패널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놀라게 했는데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했다"라며 "1년 4개월 만에 합의 이혼을 했다. 소속사는 각자 직업이 다르기도 하고 삶의 방식이나 성격에 대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 했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지민은 "결혼 초창기 때 같이 방송을 해서 대기실을 함께 썼는데 행복해 보여서 물어봤더니 '결혼 빨리 하라'고 '하루하루 연애하는 거 같아서 좋다'고 했다. 밝은 표정으로 얘기했는데 이번에 이 소식 듣고 그때가 생각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패널은 "두 사람은 연애 4개월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모델 지인의 소개로 만나 주로 이찬오의 레스토랑에서 만났는데 이찬오가 김새롬에게 '여자로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더라. 알고 보니 벽을 허물기 위한 이찬오의 작전이었던 거다. 그래서 오히려 연애기간이 짧고 결혼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결혼식 당일에 양가 부모님이 처음 만났더라. 결혼식 당일에 상견례를 한 셈"이라고 말했는데 이에 다른 패널은 "조금 더 파격이 있다. 두 사람은 신혼 여행을 가지 않았고 신혼집도 없었다. 원래 김새롬은 결혼식도 하지 않고 혼인 신고만 하려고 했는데 '결혼식을 왜 안 하지?' 일각의 오해를 살 수 있어서 조촐하게 한 거라고 하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곽정은은 "이혼 소식이 알려지고 초반에 동영상 때문에 이혼한 게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고 밝히며 이찬오의 제주도 동영상을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한 기자가 동영상에 대해 설명했는데 "지난해 5월, 일명 '이찬오 제주도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13초 정도로 짧은데 이찬오로 추정되는 남자 무릎 위에 여자가 앉아 있어 외도설이 번졌다. 이찬오는 '지인들과 함께 참석한 술자리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성친구였다'고 해명했고 김새롬 역시 SNS를 통해 괜찮다고 쿨하게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패널은 이혼 사유에 대해 "김새롬의 폭력성 때문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김새롬으로 보이는 여자가 누군가를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는데 이 영상이 돌던 때 김새롬의 SNS가 비공개로 전환돼서 누리꾼들의 의혹이 계속됐다"고 했습니다.
이어 "특히 이찬오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찬오한테 안부 전해라. 그리고 내 친구 한번만 더 건드리면 죽는다. 이정도로 넘어가는 걸 진짜 다행으로 알아라' 같은 댓글이 달린 직후에 비공개로 전환됐다. 만약 맞다면 이 폭행이 상습적으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