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제 혼자다'의 김새롬과 우지원이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김새롬은 최종 목표인 진행자를 향해, 우지원은 연기자를 향해 노력하며 꽉 찬 하루를 보냈다.
이혼 8년차를 맞은 김새롬은 이혼한 셰프 이찬오와의 과거 결혼 생활을 떠올리며 "생활 패턴이나 마인드 자체가 다 안 맞았다. 결혼 생활 시작 3~4개월 후부터 사이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고 얘기했다.
이혼 후 힘든 시간을 겪은 김새롬은 전 결혼반지를 녹여 펜던트를 만들고 그 안에 "더 이상 실수하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새겼다며 펜던트를 소개했다.
방송인 박슬기를 만나 대화를 나눈 김새롬은 이혼 당시 주변 사람들의 연락이 끊겼을 무렵 "새롬아 힘내라"라는 짧고 간결한 서장훈의 메시지에 큰 위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 후 '여자 서장훈'을 꿈꾸며 진행자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온 시간, 김새롬은 힘든 시절 자신의 손을 놓지 않은 홈쇼핑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15년 간 진행한 '김새롬 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새롬은 진행자를 향한 열망 뿐 아니라 "내가 만든 가족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인생 2막의 꿈을 하나 더 공개했다. 김새롬은 "가족을 완성시켜보고 싶다"라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를 찾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우지원은 새로 맞이한 반려견 우주를 공개했다.
우지원은 "아들 낳으면 지어주려고 했던 이름"이라며 우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주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장을 본 우지원은 닭 가슴살과 고구마를 이용해 우주만을 위한 수제 간식을 만드는 정성을 보였다.
배우로 인생 2막을 꿈꾸고 있다고 말한 우지원은 배우 조재윤을 만나 조언을 구하고 연기 지도를 받았다.
조재윤은 우지원에게 "어떤 배역을 맡든 잘 소화하고 싶다"라는 이유로 9개가 넘는 자격증을 딴 남모를 노력을 고백했다.
이를 본 전노민도 공감하며 캘리그래피, 오토바이, 승마 등 연기를 위해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우지원에게 동기 부여와 자극을 선사했다.
우지원을 위해 연기 일타강사로 변신한 조재윤. 조재윤은 우지원의 호흡과 걸음걸이 등 배역에 녹아들기 위한 기초부터 하나씩 짚어가며 연기 지도에 공을 들였다. 조재윤에게 특별 레슨을 받은 우지원은 레슨 전과는 확 달라진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제 혼자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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