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바나나킥 디저트 5종 출시…장수브랜드 새 변신

사진=GS25

GS25는 농심과 손잡고 바나나킥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디저트 신상품 5종을 20일 밝혔다.

GS25가 농심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바나나킥 디저트 신상품 5종을 21일 선보인다. 1978년 출시된 바나나킥이 편의점 업계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25는 오리온 썬 대파크림치즈와 롯데웰푸드 칸쵸타드 등 식품사와의 성공적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제휴를 이끌어냈다.

양사는 바나나킥 충성 고객층과 펀슈머 고객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바나나킥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유지하면서 모양과 식감 패키지 등을 다양화한 스핀오프 콘셉트로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상품은 바나나킥 쏙 롱쿠키슈, 초코바나나킥 쏙 찹쌀떡, 바나나킥 마카롱파이, 바나나킥 생크림도넛, 초코바나나킥 생크림빵이다.

바나나킥 쏙 롱쿠키슈는 쿠키슈에 바나나킥 맛 크림을 채워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크림의 조화가 특징이다. 초코바나나킥 쏙 찹쌀떡은 찹쌀떡 안에 바나나킥 맛 크림을 채우고 초코로 레이어링해 맛을 살렸다.

바나나킥 마카롱파이는 대형 꼬끄를 바나나 맛 초콜릿으로 코팅하고 바나나킥 맛 필링을 넣었다. 바나나킥 생크림도넛은 도넛 빵에 바나나킥 맛 크림을 넣고 바나나 맛 초콜릿 토핑과 크런치 토핑을 올렸다.

초코바나나킥 생크림빵은 브리오슈 빵에 바나나퓨레가 들어간 바나나킥 맛 생크림과 코코아 필링을 채워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이들 상품은 이달 중 GS더프레시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장은 "식품사 대표 장수브랜드에 트렌디함을 더해 고객에게 색다른 소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식품 기업과 IP 제휴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집객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