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바비킴 '사랑..그 놈' 옥션 오픈…아이유 '라일락'도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뮤직카우가 바비킴 '사랑..그 놈' 옥션을 오픈한다.

뮤직카우는 11월 19일 바비킴의 '사랑..그 놈'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5,000주에 대한 옥션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바비킴의 대표곡인 '사랑..그 놈'은 유명 발라드 가수들의 리메이크와 방송 무대를 통해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으며, 스트리밍 고정층을 단단히 형성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연간 저작권료가 44% 이상 상승하기도. (2021년 대비 2023년 총저작권료)

'사랑..그 놈' 옥션은 11월 20일 정오부터 12월 10일 밤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상한가로 모집 수량이 모두 낙찰될 때 예정 일정보다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뮤직카우는 '사랑..그 놈' 옥션을 기념해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옥션 시작일인 20일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벤트로, 옥션 시작일에 입찰해 '사랑..그 놈' 음악수익증권을 최종 낙찰 받은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10주 낙찰 시 1만 원, 20주 낙찰 시 2만 원, 30주 낙찰 시 3만 원의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사랑..그 놈' 옥션 및 얼리버드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뮤직카우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뮤직카우는 지난 18일 플랫폼을 통해 다음 옥션 곡인 아이유 '라일락' 증권신고서도 공시했다. '라일락'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인 아이유의 20대 마지막 앨범 타이틀로, 11월 기준 뮤직비디오 조회수 약 1억 1,000만 뷰를 기록한 인기곡이다. 해당 곡 옥션은 12월 11일에 시작한다.

한편, 뮤직카우의 플랫폼에서는 '음악수익증권'이 발행되고 거래된다. 과거의 저작권료 수익 및 운용 실적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해당 금융상품은 가격 변동에 따른 원금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고,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이에 투자 전 상품 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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