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웨이브·쿠팡플레이·넷플릭스
웨이브는 효자 서바이벌 예능인 ‘피의 게임’ 시즌3를 15일부터 공개 중이다. ‘피의 게임’은 플레이어들이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수억 원 상금을 두고 최후의 1인이 살아남을 때까지 각종 챌린지를 수행하는 모습을 다룬 생존 서바이벌로 ‘불공정한 룰’을 프로그램 무기로 내세워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지략과 심리전은 물론 난무하는 배신과 음모 등을 담아 2021년 첫 시즌부터 화제를 모았다.
시즌3는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등 여러 서바이벌에 활약해 온 ‘베테랑’ 8인과 빠니보틀, 충주맨, 김민아, 허성범 등 ‘뉴페이스’ 10인이 합세해 앞선 두 시즌을 능가할 ‘피 터지는’ 생존 게임을 예고했다. 15일 1~3화를 공개하자마자 예능과 드라마를 포함한 역대 웨이브 프로그램 일일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했다.
쿠팡플레이는 출연자들의 정치질이나 간악한 수 싸움을 철저히 배제한, 오로지 두뇌만을 활용한 100% 두뇌 배틀 서바이벌 ‘대학전쟁’ 시즌2를 ‘피의 게임’ 시즌3와 같은 날 공개했다.
최고 명문대생들이 1등 대학 타이틀을 가져가기 위해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의 서바이벌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국내 최고 대학팀뿐만 아니라 영국 옥스포드와 미국 MIT팀까지 참전했다.
넷플릭스는 ‘피지컬 100’을 이을 또 다른 체력 서바이벌이자 국내 예능 최초로 럭비를 메인 소재로 삼은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를 12월 10일 온에어한다.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럭비 팀의 치열한 대결을 담는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장시원 PD는 “럭비는 전진해야만 이기는 스포츠”라며 “지구상에서 가장 거친 스포츠인 럭비의 내면까지 보여줄 것”을 자신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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