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월드컵 예선 5연승에는 실패했지만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승점 14)를 기록하며 조 선두를 지켰다.
지난 9월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한국(FIFA 랭킹 22위)은 '리턴 매치'에서도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2024년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홍명보호는 내년 3월 월드컵 예선을 재개한다. 내년 3월 A매치 기간에는 오만, 요르단을 상대로 홈 2연전을 통해 본선행 조기 확정을 도전한다.
팔레스타인은 3무3패(승점 3·골 득실 -4)로 6개 팀 중 5위에 자리했다.
전반 16분 이재성은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반대편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실점 이후 빠르게 동점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A매치 51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황선홍(50골)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넘어 A매치 통산 득점 순위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또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한해 자신의 A매치 최다 골(10골)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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