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쟁 격화 우려속 엔비디아 상승에… 3대지수 혼조마감

[뉴욕증시] 전쟁 격화 우려속 엔비디아 상승에… 3대지수 혼조마감

머니S 2024-11-20 06:32:45 신고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사진=머니S DB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사진=머니S DB
뉴욕증시가 우크라이나 전쟁 격화에도 기술주 상승 덕을 보면서 2거래일 연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초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엔비디아가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기술주들이 반등하면서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66포인트(0.28%) 하락한 43,268.94를 기록했다. 반면 S&P 500 지수는 23.36포인트(0.4%) 상승한 5,916.98을, 나스닥도 195.66포인트(1.04%) 올라 지수는 18,987.4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AI(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수요일 장 마감 후 예정된 분기 보고서를 앞두고 5% 가까이 상승했다. 월마트 역시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내놓은 것이 호재로 작용해 3% 안팎 상승했다. 테슬라는 전일 자율주행 규제 완화 호재가 계속되면서 추가로 2% 이상 올랐다. 이달에만 38% 이상 상승하고 있다.

트루이스트 공동 최고투자책임자인 키스 러너는 "시장의 기본 추세는 긍정적"이라며 "지정학적 문제는 확실히 위험한 변수이지만 투자자들이 공황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최근 상승분을 소화한 것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0.23달러(0.33%) 오른 배럴당 69.39달러에 장을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0.01달러(0.01%) 뛴 배럴당 73.31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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