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프리즈는 연례 헬스케어 부문 보고서를 통해 “내년 헬스케어 부문의 IPO와 인수합병이 늘어날 것이며 그런 가운데 지정학적 긴장이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존슨앤존슨(JNJ)가 심장 관련 디바이스 기업 쇼크웨이브메디컬(SWAV)를 131억 달러에 인수했고, 지난 2월에는 KKR이 헬스테크 기업인 코티비티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 헬스케어는 전형적으로 인수합병이 활발한 산업군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몇 달간 헬스케어 분야의 인수합병은 다소 둔화되었으나 제프리즈가 해당 분야 임원들과 전문가들울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내년 인수합병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사모펀드 응답자들의 50%는 특히 유럽을 이 분야에서 기회의 지역이라고 꼽기도 했다.
헬스케어 부문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 지정학적 긴장은 응답자의 40%가 우려요인으로 언급하며 지난해 26%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자금조달 문제가 36%로 또 다른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응답자들은 언급했다.
제프리즈는 또 이번 조사의 응답자 중 64%가 내년 헬스케어 기업들의 IPO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으며 이는 2018년 해당 조사를 실시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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