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해 파크 골프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예천군청
한천 3차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순조
경북 예천군이 파크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파크골프는 말 그대로 공원에서 치는 골프놀이로, 장비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천에선 최근 다양한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다. 9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치러진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제5회 경상북도 파크골프 지도자 대회’, 11월 2일‘제7회 예천군수기 한마음 파크골프 대회’가 연이어 열렸다.
예천에서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이를 통해 파크골프 대중화를 이끌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역 특화 스포츠인 파크골프 사업을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 군수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 한천 3차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스포츠동아 학생기자 (예천여고 2)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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