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과거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털어놓으며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았던 이유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서진은 동생 효정과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하며 돼지 저금통을 깼다. 5년 동안 모은 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서진은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박서진은 "집에 빨간 압류 딱지가 붙었는데, 내 저금통에는 딱지가 붙지 않았다"며 "그래서 저금통에 돈을 모으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힘든 시기에 작은 위안이 되었던 돼지 저금통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박서진은 동생 효정의 여행 경비 마련을 위해 함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방송을 통해 박서진의 따뜻한 마음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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