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변호사 고수vs형사 권유리, 강렬한 첫 만남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와 권유리가 첫 만남을 가졌다.

19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2회에서는 이한신(고수 분)이 안서윤(권유리)에게 지동만(송영창)의 가석방을 막고 싶다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한신은 안서윤을 찾아갔고,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가석방 심사관으로 위촉된 이한신 변호사입니다. 지동만 회장 수사를 담당하셨던데. 이번에 지동만 회장이 가석방 심사 대상자로 올라갔습니다"라며 밝혔다.



안서윤은 "그래서요?"라며 물었고, 이한신은 "놀랍지 않으세요?"라며 의아해했다. 안서윤은 "기사 봤으니까"라며 쏘아붙였고, 이한신은 "보셨구나. 여전히 지동만 회장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시네요. 지동만 회장 조사하신 사건 기록을 좀 제가 볼 수 있을까요?"라며 부탁했다.

안서윤은 "그러면 제가 그동안 개고생해서 조사한 그 사건 기록을 우리 이한신 변호사님하고 같이 들어가가지고 그냥 넘겨드리면 되는 거네요? 안 되겠는데요"라며 발끈했고, 이한신은 "제가 지동만 회장 가석방을 막아보려고 하는데도요?"라며 털어놨다.

안서윤은 "자료 열람 원하시면 변호사님답게 공문부터 보내세요"라며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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