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문화유산 '인천 구 조흥상회', 국가등록문화유산 됐다!

근현대문화유산 '인천 구 조흥상회', 국가등록문화유산 됐다!

투어코리아 2024-11-19 20:35:15 신고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국가유산청은 근현대문화유산 '인천 구 조흥상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

'인천 구 조흥상회'는 1955년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에 지어진 지상 2층의 상업시설로, 해방 이후부터 현대기로 넘어가는 1950년대 건축의 시대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건물의 정면은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의 기능을 모두 갖춘 상가주택으로서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인천 구 조흥상회/사진-국가유산청
인천 구 조흥상회/사진-국가유산청

또한, 근대기 인천의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삶과 역사가 깃든 장소로서 보존해 활용할 가치를 지녔다. 배다리는 인천 동구 금곡동과 창영동을 중심으로 한 주변 일대를 일컫는 명칭으로, 과거 매립되기 이전에 바닷물이 들어와 작은 수로를 통해 철교 밑까지 드나들어 수산물을 실은 배가 정박하던 다리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등록한 '인천 구 조흥상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해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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