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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RBC는 우크라이나 군 당국자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했다.
앞서 전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자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 내부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점령군에게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며 “러시아군은 국제법 위반으로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아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회유가 아닌 힘을 통한 평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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