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1월 19일 오후 용산(피스앤파크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2차 환승혁신포럼'에 참석했다.
환승혁신포럼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교통·도시·정보통신기술(IT)·투자 등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강 위원장은 포럼에 참석한 환승 관련 전문가들과 정책수요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5년단위 환승센터 법정계획(‘26~’30) 수립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환승센터 구축을 활성화 하는 방안, 환승 편의성 검토제도*의 실효성 향상, 그리고 각 기관에 분산**된 환승관련 데이터를 연계·통합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연구기관들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 논의를 진행했다.
강 위원장은 “출퇴근 시간 30분 시대 목표를 위해서는 이제까지 해오던 관점과는 다른 시각으로 데이터 기반의 지역 맞춤형 환승 정책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요 교통거점의 높은 환승 수요와 철도 지하화 등에 대응하여, 객관적인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환승시간을 단축하고 환승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번 포럼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반 환승정책을 발굴하고, 주요 교통거점에 환승센터를 확충하여 국민들이 체감하는 환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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