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로서는 좋은데, 실력은..?" 시청자들 모두 깜짝 놀란 정지선 셰프, 이모카세 1호 '기싸움' 장면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인 정지선과 김미령이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365회에는 정지선 셰프와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가 출연했다.

정지선-김미령 셰프, 역대급 기싸움.. "실력은 내가 언니"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날 MC들은 두 사람에게 '흑백요리사'에서 일대일로 붙은 적이 없는지 물었고, 정지선, 김미령 셰프 모두 "일대일로 붙은 적 없다. 팀전도 붙은 적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만약 두 분이서 요리대결을 했다면 어땠을 것 같냐"라고 질문했다.

먼저 김미령 셰프는 "정지선 셰프님 훌륭하고 유명하지만, 저도 뭐 한식으로는 자신 있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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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지선 셰프는 "언니로서는 좋은데, 셰프로서는 제가 좀 더 (언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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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령 "국숫집 한 달 매출, 1억 5000만 원"

그런가 하면 이날 김미령 셰프는 국숫집의 월 매출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핫한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다. 경동시장에서 국숫집을 운영한다"라고 소개한 뒤, 8000원짜리 국수를 하루 1000그릇 판매한다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서장훈은 한 달 매출이 억 대라는 말에 "쉬는 날 빼도 1억 5000만 원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미령 셰프는 "거의 그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장훈은 정지선 셰프에게 "정지선 셰프 가게도 매출이 올랐나?"라고 질문했고, 정지선 셰프는 "방송 후로 3배 정도 올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이모카세 1호' 김미령, '흑백요리사' 6위

한편 김미령 셰프는 1975년생으로, 올해 49세다. 안동집 손칼국시, 즐거운술상의 오너셰프인 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이모카세 1호'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제한 시간을 많이 남기고도 대용량의 요리를 완성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손이 매우 빠르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는 최종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