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이 11살 연하 여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최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가수 김종민이 공개 연애 중인 11살 연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김종민, "사랑은 하지만 책임에 대한 고민이.."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사실 결혼 전 버킷리스트를 썼는데 하나씩 배워보고 싶다"라며 "좋은 신랑과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가족을 위한 요리 배우기, 예쁨 받는 사위 되는 법, 자가 마련하기 위한 재테크 법 등을 배우고 싶다"라며 결혼에 한층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이어 김종민의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고, 상담 도중 종이에 여자친구의 모습을 그리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출연자들은 "여자친구 최초 공개냐"라며 기대했지만 김종민의 그림을 본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김종민은 "열심히 그린 거다. 진짜로"라고 해명했고, 그림을 본 심리 상담가는 "좋다. 여자친구가 전략과 계획을 세우는 일을 하냐, 지적 기능을 담당하는 머리가 크게 그려졌다"라고 분석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맞다"라고 인정했고, 그림 속 여자친구의 표정에 대해 김종민은 "이제 뽀뽀하려고 입을 모은 거다. 자주 그냥 하는 거.."라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민에 대해 김종민은 "사랑은 하지만 책임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저는 괜찮은데 상대방이 답답해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종민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나를 알아보고 싶다."라며 "여자친구도 상담을 받아보라고 했고, 내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찾아야 하는데 알 수가 없으니까”라고 토로했다.
이에 심리상담사는 “그녀를 보는 내 기분은 어떨까”라고 묻자 김종민은 “나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하고 안정감을 느낀다”라고 답하며 애정을 표했다.
김종민, "여자친구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이 여자친구 사진을 공개하자 임원희, 최진혁의 놀라운 반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과 최진혁이 임원희의 집에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진혁은 김종민의 연애를 언급하며 "형 어쩌다가 (연애) 공개를.."라고 물었다.
나이 차이는 11살 차이라고 말하며 김종민은 "키는 164㎝다. 여자친구한테 164인데 162라고 해서 욕 많이 먹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직업에 대한 물음에 김종민은 "사업하는 친군데 공부도 잘하고, 여자친구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밝히는 걸 꺼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다 필요 없고 사진만 보여줘"라고 돌직구 발언을 했고, 사진을 본 최진혁은 "되게 미인이시네", 임원희는 "와 대박"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임원희는 "관상이란 게 있잖냐"라며 "예쁜 게 예쁜 것만 아니라 똑 부러지게 생겼다"라고 칭찬하자 최진혁은 "원래 반대로 만나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임원희는 "평강공주인데?"라고 말했다.
또 최진혁은 "형의 어떤 부분을 좋아하신다고 하셨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귀엽다더라. 미운 짓을 해도 남자가 귀여워 보이면 끝이래요"라고 자랑하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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