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오윤근)이 올해 관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2024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한 필수교육이지만, 그동안 관외에서만 이루어져 대상자들은 교육장소 이동을 위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재단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욕구를 꼼꼼히 파악한 후,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에서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처음으로 개설했고 총 4회에 걸친 교육 동안 216명이 수료했다.
이와 함께 시설 운영의 효율화 및 종사자의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마련했고,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사례 관리/인사·노무/재무·회계 등 총 4회에 걸친 교육을 진행해 총 135명이 수료한 바 있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멀리까지 이동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관내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며, “편리함뿐만 아니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해 준 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참석한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에는 더 좋은 내용의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복지재단은 2025년 사회복지시설 대상 법정 필수교육 10회 신규 개설,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보수교육 각 3회 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연 2회 이상 등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육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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