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부터 KFA 논란까지, 다사다난 2024년...홍명보호, 팔레스타인전 승리 통해 웃으며 마무리한다

아시안컵부터 KFA 논란까지, 다사다난 2024년...홍명보호, 팔레스타인전 승리 통해 웃으며 마무리한다

인터풋볼 2024-11-19 17:40:00 신고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다사다난.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민국 대표팀의 2024년에 가장 잘 맞는 사자성어다. 팔레스타인전 승리를 통해 2024년 마지막 A매치를 웃으며 끝내려고 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암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대결한다. 한국은 승점 13점(4승 1무)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팔레스타인 홈 경기지만 상황상 중립 지역인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게 됐다.

2024년 마지막 A매치다. 2024년 대표팀은 다사다난했다. 기대감을 안고 시작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겨우 4강까지 올랐지만 요르단에 졸전 끝 탈락했고 이후 각종 문제가 발견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경질됐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새 감독을 찾는 과정에서 엄청난 혼란과 잡음이 발생, 정식 감독 선임에 실패해 임시 감독으로 3월과 6월 A매치를 보냈다.

홍명보 감독이 선임됐다. 홍명보 감독이 되는 선임되는 과정을 두고 불공정 논란이 나왔고 대한축구협회 각종 병폐가 수면 위로 드러나 전국민적 질타 대상이 됐다. 초유의 국회 출석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까지 진행되면서 대한축구협회는 부정적 이슈 중심에 있었다. 홍명보호 첫 경기인 팔레스타인전에선 홈 경기지만 야유와 비난이 가득했다. 현 상황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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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홍명보호는 연전 연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빠졌던 10월 요르단, 이라크까지 잡았고 11월 직전 경기에선 쿠웨이트를 3-1로 대파했다. 홍명보호는 팔레스타인까지 잡고 공식전 5연승을 기록하며 2024년을 마무리하고 싶어한다. 팔레스타인까지 잡으면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9부 능선을 넘게 된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 이재성, 황인범, 김민재 등 뼈대 핵심 라인은 유지하고 오세훈, 조유민 등 경쟁이 필요한 포지션에선 새로운 얼굴들을 실험하고 있다. 지난 쿠웨이트전에선 이태석, 이현주 등 대표팀에서 새로 뽑힌 이들을 내보내기도 했다. 팔레스타인전에선 어떤 변화를 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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