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게바로 접니다..예...
토요일 밤에 드러누워서 유투브 쇼츠보면서 쳐 웃다가 기침한번 시원하게 갈겼는데
몸속에서 어뢰가 터지는듯이 '욱신' 하더니..
온몸에 힘도안들어가고 움직이면 등이 진짜 타는듯한 통증이 오더니..
'몸속에서 어뢰가 한발 터지는듯한' 통증이 오더라구요
일요일 아침에 근처사는 친구와 친구여자친구의 도움으로 병원에 질질 끌려가다시피 했다가 살아났네요..
요즘 환절기라 마른기침이 제법 나는계절인데,,
기침 시원하게 함 하지 뭐 하면서 막 그러지 마십쇼 우리 팸붕이들.. 잘못하면 저처럼 ㅈ됩니다..
아파요.. 마이아파요..
경과보고 신경절제술? 뭐 주사맞는거 있던데 그걸 맞을까 싶기도 했는데
일요일에 걷지도 못하다가
오늘은 이족보행이 가능한 상태가 되고나니
당분간 침맞고 하면서 몸조리 하면 괜찮아질까 생각중입니다...
대구 달서구 모 한의원에 처치실 선생님
두발로 걸어들어온다고 세상 기특한 표정 지으시면서 오늘 등에 바르는 파스도 발라주시던데 감사합니다 ㅠㅠ...
형들 나 얼른 괜찮아지라고 파란거 한번만 눌러주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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