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1노조(민주노총)가 20일부터 ‘준법 투쟁’(태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1노조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지하철 지연 운행으로 출근길 혼란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 1노조는 19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노조가 예고한 ‘준법 투쟁’은 관행적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 규정은 지키면서 사실상 열차 운행을 지연시키는 행위다.
노조 측은 서울시 및 사측과 교섭이 결렬될 경우 따음달 6일부터는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 철도노조(전국철도노동조합)는 18일부터 태업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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