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 화영 "샴푸야 가자" 거짓 발언 논란에도 딸과 함께 공구 삼매경 (+아름)

김우리, 화영 "샴푸야 가자" 거짓 발언 논란에도 딸과 함께 공구 삼매경 (+아름)

살구뉴스 2024-11-19 15:57: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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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류화영에게 저격을 당한 김우리가 침묵을 유지 중인 가운데, 본업은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화영 샴푸 거짓 발언 사건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과거 김우리 샴푸 발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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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은 최근 재점화된 티아라 왕따 논란과 관련, 1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장문의 글을 남기면서 추가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번 입장문에는 7년 전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한 방송에 출연해 거짓 발언을 했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김우리는 2017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티아라왕따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화영에 대해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었다" "화영이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는 스태프를 '삼푸'라 불렀다. '헤어 메이크업 언니'가 아니라 '샴푸 가자'는 식이었다"고 얘기했습니다. 

김우리의 해당 발언에 류화영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당시 류화영은 SNS에 직접적으로 "그만 지어내세요"라며 저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티아라 왕따 사건이 워낙 논란이었던 만큼, 김우리의 발언은 꼬리표처럼 따라붙었습니다. 

 

화영, 김우리 스타일리스트 거짓 발언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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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류화영이 재차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는 "김우리 님은 김광수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티아라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했지만 제가 합류했을 때는 티아라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아니었다"면서 "사실을 정확하게 전하면, 저는 김우리 님이 말한 그 샵에 다닌 적도 없을 뿐더러, 인터뷰하시는 분과, 일면식도 없는 모르는 사람이다. 계획된 영상이며 이 또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처럼 류화영이 김우리의 멱살을 잡았지만, 김우리는 입을 꾹 닫았습니다. 다만 자신이 판매하는 공동구매 물품을 홍보하는 데에는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결혼해 신혼여행을 다녀온 딸을 내세워 피부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중입니다. 이 게시물에는 "아저씨 화영이한테 사과해요"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발언에는 책임이 따르는데 본인의 한마디로 누군가 피해를 입었다묜 적극적으로 책임을 지시길", "남의 딸은 안 중요한가", "입장 표명 해주세요..본인이 직접 들은 건지 아님 지어낸 건지..", "실수한 게 있다면 제대로 사과하자"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티아라 출신 아름, "화영, 유난히 절 챙겨줬던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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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왕따 사건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티아라 출신 아름에게 해당 사건의 진위를 묻기도 했습니다. 이에 아름은 입장문을 올렸는데요. 해당 입장문에는 화영 역시 언급되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저는 활동 당시 들어가서 이미 있던 티아라의 많은 곡을 일어 한국어로 모두 외우며 춤을 전부 배워 외우고 동선까지 외워야 했으니 적응하기 바빴고 여기저기 눈치 보며 맞추기 바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열심히 연습하는 게 전부였는데 갑작스레 터진 언니들끼리 오가는 트위터 그때 그 사건 상황이 지켜보면서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다”라며 “새 멤버로서 제 맘을 잘 알아서였는지 화영 언니는 유난히 저를 많이 챙기며 아껴줬었고, 그래서 저도 늘 고마워하고 많이 따랐다”라고 했습니다. 

아름은 “그런데 부상 사건 이후 언니들끼리 그런 일이 벌어지고부터 저는 살얼음판 같아서 여기도 저기도 눈치 보기 바빴고 그때부턴 아예 기댈 곳이 없었다”라며 “어린 나이에 가시밭길도 그런 가시밭길이 없었다, 하루 하루가”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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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간질 같은 거 할 시간도 정신도 없었다, 중간에 오해가 생겨서 그랬던 거라 나중에는 효영 언니께 사과를 받은 것도 사실”이라며 “그렇게 크게 마음에 담아두지 않아서 좋게 끝났다”라고 했습니다. 

아름은 “저에게도 티아라는 그저 상처로 남았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라며 “가장 열심히 살던 내 삶의 어느 하나의 추억 기간 정도로 남겨뒀다, 그냥 모두 그때 좋았던 노래의 추억 속 주인공들 정도로 남겨주시면 어떨까?”라고 전했습니다.

또 “그냥 어린 날 어렸던 행동들로 당사자들 역시 모두가 많이 후회하고 미안해하고 아프고 힘들었을 거라 생각한다, 다만 조금 더 힘든 사람이 있는 것뿐”이라며 “모쪼록 모두가 앞으로는 그때의 상처를 잊고 평안하게 살기를 바랄 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티아라 화영 왕따 사건 재조명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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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광수 프로듀서는 지난 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 출연해 2012년 있었던 티아라 화영 왕따 의혹과 관련해 “티아라 멤버 사이 불화를 알게 되어, 화영과 효영 자매의 계약을 해지했는데 그 일로 왕따설이 났다, 다른 멤버들의 부모님이 찾아와서 진실을 밝히자고 했지만 ‘그럼 그 친구들의 인생은 어떻게 되겠나?’ 싶어서 하지 못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로 인해 과거 그룹 티아라 내 왕따 사건이 다시 수면 위에 올랐고 왕따 피해자라고 주장한 화영이 재차 입장을 밝히게 된 것입니다.

특히 과거 티아라 왕따 사건 중 화영의 언니 효영이 아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일부가 공개돼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영은 18일 SNS를 통해 “언니가 아름에게 문자를 보낸 이유는 그때 당시 제가 새멤버 아름을 동생처럼 아끼고 챙겼지만, 티아라 멤버들과 아름의 여러 이간질로 상처받아 언니에게 속상하다는 연락을 했었고 이에 언니가 아름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언니와 아름은 수년 전 개인적으로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며 마음을 푼 상태였지만, 김광수 대표님은 당사자들의 정확한 확인 없이 방송에 나와 언니의 문자 내용을 사회적으로 공공연하게 뿌려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악의적으로 사용하는 등 저와 언니, 그리고 아름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주었고 이는 사실적시 명예 훼손”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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