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177명 수준에 그치며, 전년 대비 하락세가 뚜렷하다.
이 같은 저조한 방문자 수는 콘텐츠 미흡함과 시민들 관심을 끌 홍보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밀양여지도는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효과적인 홍보와 이벤트 부재로 활용도가 낮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방문자 수 감소 문제가 중점 다뤄졌다.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선하고 홍보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타깃으로 한 이벤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담당 공무원은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밀양여지도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방문자 유치를 위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콘텐츠를 최신화하고 유지보수에 신경 써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밀양여지도는 단순한 관광 플랫폼을 넘어 지역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이다.
지속적인 콘텐츠 관리와 흥미로운 행사 기획이 필요한 시점이다.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방문자 수 감소 문제는 더 심화될 수 있다.
이번 개선 계획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낼지 시민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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