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및 교제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와 교제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의 부작용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과 교제 폭력의 실태 및 대응 방법에 대해 배우며, 안전한 온라인 행동 수칙을 숙지했다.
한 청소년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데, 잘 사용하면 좋은 점이 많지만, 잘못 사용하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더 조심하면서 친구들이랑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딥페이크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큰 위험이 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이러한 위협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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