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업인의 날 성과 풍성

함양군 경남 농업인의 날 성과 풍성<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 15일 진주 MBC컨벤션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창의개발 부문) 남기석 ▲경상남도지사 표창 박정윤, 오권수, 정기석, 김나영 등 5명이다.

특히, 남기석 돈트리움 대표는 돼지의 면역력을 높이는 '돈트리움 목초혼합액'과 '돈트리움 사료첨가제'를 개발하며 성과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특허 출원과 친환경 살균처리를 통해 폐사율을 낮추고, ISO14001, ISO9001, HACCP 인증을 받아 체계적인 관리로 일정한 생산성과 출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라상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현장에서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농업인들의 자립경영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