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 때문인가’ SON보다 우선 재계약 대상자가…매각 가능성 떠올랐다

‘불화 때문인가’ SON보다 우선 재계약 대상자가…매각 가능성 떠올랐다

일간스포츠 2024-11-19 13:37:01 신고

3줄요약
토트넘 새 주장단으로 선임된 주장 손흥민(가운데)과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왼쪽) 크리스티안 로메로. 토트넘 SNS

최근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 불화설이 있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로메로 매각에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단, 대체자를 구해야만 그를 놔줄 수 있다고 한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카우트로 일한 믹 브라운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브라운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진심이라면 (토트넘은)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토트넘은 수비 문제 때문에 로메로에 관한 우려가 있다. 이런 문제에는 여러 이유가 있으며 책임이 전적으로 로메로에게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의 경기력에 물음표가 붙고 있다”고 짚었다.

2022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로메로는 팀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부임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그를 주전 멤버로 활용하고 있다.

로메로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7년 6월에 끝난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로메로와 재계약을 준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보다 재계약 우선 대상자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로메로. 사진=AFP 연합뉴스

레알의 높은 관심에도 토트넘은 로메로를 잡을 분위기였다. 그러나 로메로는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불화가 있는 4명 중 한 명인 것으로 현지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브라운은 일련의 상황은 차치하고 로메로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면,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때라고 봤다.

그는 “아스널이나 맨체스터 시티 같은 상위권 팀들을 보면, 윌리엄 살리바나 후벵 디아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라인이 구축돼 있다. 로메로가 토트넘에서 그런 선수인가? 내게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따라서 큰돈을 받을 수 있다면, 그 돈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선수에게 재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큰돈이 아니라면, 백 라인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을 수도 있다. (로메로 매각 금액은) 제대로 재투자할 수 있을 정도는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로메로의 시장가치는 6500만 유로(957억원)에 달한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