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프로당구(PBA) 팀리그 4라운드에서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거머쥘 팀은 과연 어디일까.
9개 구단 중 포스트시즌을 확정한 팀은 SK렌터카와 웰컴저축은행, NH농협카드 등 3개 팀. 남은 두 장의 티켓의 주인공 중 4번째 팀을 가리는 9일 간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19일부터 27일까지 광명시의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4라운드 첫 날 웰컴저축은행 대 하나카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휴온스 대 SK렌터카, 에스와이 대 하이원리조트, 우리금융캐피탈 대 NH농협카드의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의 승부는 지난 3라운드까지 하나카드가 2승 1패로 앞서 있다. 이번 시즌 4번째 대결에서는 1세트에 웰컴저축은행이 세미 사이그너-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를 내세웠고, 하나카드는 응우옌꾸옥응우옌과 신정주의 콤비로 이에 맞선다.
2세트에서는 웰컴저축은행 김예은-김도경 대 하나카드 김가영-김진아의 승부가 벌어지며, 3세트에서는 카시도코스타스와 응우옌꾸옥응우옌이 맞대결을 벌인다.
4세트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이 서현민-최혜미가 나서고 하나카드는 무라트 나지 초클루와 사카이 아야코가 호흡을 맞춘다.
5세트는 웰컴저축은행의 김임권 대 초클루, 6세트 김예은-김가영, 7세트는 사이그너와 김병호가 대결한다.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하는 휴온스 대 SK렌터카의 대결은 1세트에 휴온스 최성원-이상대 대 SK렌터카 에디 레펀스-응오딘나이의 승부가 벌어지고, 2세트는 이신영-김세은 대 강지은-히다 오리에가 대결한다.
3세트 로빈슨 모랄레스 대 강동궁, 4세트는 휴온스의 최성원-차유람 대 SK렌터카 조건휘-조예은, 5세트 휴온스의 하비에르 팔라손 대 레펀스, 6세트 김세연 대 강지은, 7세트에는 이상대 대 응오딘나이의 승부가 벌어진다.
두 팀의 승부는 3라운드까지 2승 1패로 정규리그 최하위 휴온스가 선두 SK렌터카를 리드하고 있다.
이어 오후 6시 30분에 맞붙는 에스와이 대 하이원리조트의 승부는 1세트에 에스와이의 다니엘 산체스-박인수 대 하이원리조트의 부라크 하샤시-륏피 체네트가 대결하고, 2세트는 한지은-장가연 대 이미래-전지우, 3세트에는 산체스 대 하샤시의 승부가 이어진다.
4세트에서는 에스와이의 모리 유스케-권발해 대 하이원리조트 이충복-용현지가 대결하며, 5세트는 모리 대 체네트, 6세트 한지은-이미래, 7세트 황득희-임성균의 승부가 벌어진다. 하이원리조트는 3라운드까지 에스와이에 2승 1패로 리드하고 있다.
마지막 저녁 9시 30분에 대결하는 우리금융캐피탈 대 NH농협카드의 승부에서는 1세트에 강민구-엄상필 대 조재호-김현우1, 2세트는 스롱 피아비-서한솔 대 김민아-정수빈, 3세트 엄상필 대 마민껌 등이 대결한다.
4세트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의 잔 차파크-김민영 대 NH농협카드의 김현우1-김보미, 5세트 다비드 사파타 대 조재호, 6세트에 스롱 대 김민아, 7세트는 강민구와 안토니오 몬테스가 승부를 벌인다. 3라운드까지 N농협카드는 2승 1패로 우리금융캐피탈에 앞서 있다.
이번 시즌 팀리그가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4라운드 첫 날 과연 어떤 팀들이 승리의 깃발을 꽂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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